가축분뇨 자원화로 새로운 가치 '창출'
2024/05/31 14: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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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환경부, 가축분뇨 환경친화적 관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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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에서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 및 처리방식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왼쪽부터 8번째), 한화진 환경부 장관(왼쪽부터 9번째). 김주영 기자

 

가축분뇨를 바이오차·재생에너지화 등 신산업화로 자원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1일 충남 논산시 소재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에서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 및 처리방식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양 장관, 지자체를 비롯해 금강유역청, 축산과학원, 농협, 축산환경관리원, 한국전력공사, 생산자단체 등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번 협약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현재 퇴‧액비화 중심의 가축분뇨 처리 구조를 친환경적 신산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양 부처의 공통된 인식에서 비롯됐다.


이에 양 부처는 △바이오차·에너지화 등 가축분뇨 처리방식 다각화, △퇴‧액비 적정 관리, △현장 여건에 맞는 제도개선, △과학적인 실태조사를 통한 신뢰성 있는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가축분뇨 관련 규제와 지원을 각각 관장하는 양 부처의 협력을 통해 가축분뇨의 바이오차·재생에너지화 등 신산업화에 속도가 더해지, 축산분야 환경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 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미령 장관은 "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환경보전 책무는 상호 대립이 아닌 보완적 과제이다"며 "금번 협업도 축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한 신속한 개선은 물론, 신산업 육성 등 양 부처의 한계를 넘어 상승효과(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가축분뇨는 잘 활용하면 귀중한 영양분이 되지만 그 양이 늘면서 처리방식의 다각화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가축분뇨가 생물에너지원(바이오에너지) 등 새로운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 탄소중립 및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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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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