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지쌀로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영양(교)사들에게 '밥샌드위치' 만들기 실습을 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6월 28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어린이집 원장과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우리 쌀을 활용한 가공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에서는 유아기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고 쌀 소비 확대를 주도하기 위해 고양시 특산물인 가와지쌀을 활용한 아동간식 ‘밥샌드위치’만들기 실습이 이뤄졌다.

또한 농진청에서 현재 개발 보급 중인 품종인 가루쌀 바로미2와 가루쌀을 이용한 가공식품들을 전시하고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쌀강정 만들기 체험교구 및 교재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 교육생은 "가와지볍씨박물관을 관람하며 5천년 역사를 가진 가와지쌀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아이들에게 가와지 볍씨의 역사적 의미를 잘 전달하며 우리쌀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번 교육을 통해 우리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쌀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알릴 수 있었다"며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문화를 선도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