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서울시소상공인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김대성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각 구 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단,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구 소기업소상공인회를 운영하면서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애로사항들에 대해 논의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의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각 소기업소상공인회에서 제안한 사업에 예산지원이 실질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기살리기 페스타'에 대해 언급하며, 올해는 광화문광장에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동대문 DDP프라자에서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금번도 많은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서울시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대성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금번 간담회를 통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겪는 문제들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며 김용호 시의원과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