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정부 보급종 21품종 종자를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공급한다.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2024년 11월 2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025년 농사에 필요한 벼 정부 보급종(이하 보급종) 1만 1776톤을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기본신청기간 11월 21일~12월 20일까지는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추가신청기간 2025년 1월 2~31일에는 보급종 잔량이 남아 있는 품종에 대해 전국 시·도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5년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 5품종 1289톤, 중생종 2품종 746톤, 중만생종 14품종 9741톤이다.

조생종 5품종은 ▲오대 조영 해담쌀 해들 고시히카리, 중생종 2품종은 ▲알찬미 해품, 중만생종 14품종은 ▲삼광 새청무 신동진 안평 영진 영호진미 일품 참동진 참드림 추청 친들 꿈마지 동진찰 백옥찰이다. 

보급종 공급은 종자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2025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가에 배송되며, 공급가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정부 보급종 콜센터 및 국립종자원 누리집,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종자원 정문기 식량종자과장은 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