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도매시장인 가락시장, 강서시장을 비롯해 양곡시장은 7월 말~8월 초 기간 휴업을 실시한다.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은 2025년도 하계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에 근거하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오는 7월 31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8월 3일 저녁부터 다시 개장하며, 과일부류는 8월 1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 8월 4일 새벽 경매를 재개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7월 31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 8월 3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되며, 건어부류는 7월 29일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8월 4일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단, 활어의 경우에는 8월 1일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8월 3일 저녁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7월 24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7월 27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과일부류는 7월 25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7월 28일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7월 26일  휴장한다. 양곡도매시장은 8월 1일 오후 6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8월 4일 07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강민규 공사 유통본부장은 도매시장 하계 휴업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등 유통인들과 함께 농수산물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