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상생 협의체 운영을 통해 HACCP 운영 내실화는 물론 사전 예방관리 강화 방안 실천을 가속화 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18일 청주시 오송 본원에서 'HACCP 운영관리 상생을 위한 협의체(이하 HACCP 상생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첫 실무회의를 가졌다.

HACCP 상생 협의체는 HACCP인증원(기술사업본부)과 한국식품산업협회를 비롯해 서울, 대구, 광주, 대전 지방청의 HACCP 발전협의체 등이 함께 참가하고 있다. 

지방 HACCP 발전 협의회에는 △서울지방해썹협의회 회장 박중신(농업회사법인㈜밀원), 부회장 김동철(우리식품), 사무국장 이인용(양양오색한과) △대구·경북 HACCP 발전협의회 회장 윤종실(농심구미공장), 총무 오우천(태경농산), 총무 권금숙(푸드웰) △광주식약청 HACCP 발전협의회 회장 김창식(롯데푸드주식회사), 사무국장 정인석(해태제과㈜광주공장), 감사 박한석(호남샤니) △중부HACCP협의회 회장 서범준(푸르온), 부회장 허만열(아하식품), 총무 성수경(푸르온)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HACCP 상생 협의체 참여기관 소개와 함께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HACCP사후관리 내실화와 지원방안에 관해 집중 토의했다.  

 

HACCP인증원은 매년 HACCP운영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노하우를 알려주는 기술지원에 역점을 두고 운영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HACCP운영의 내실화에 방점을 두고 사후관리 뿐 아니라 사전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각종 기술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술교육은 검증 또는 운영 미흡 사례 개선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한국식품산업협회 등 관련 단체와 뜻을 모아 함께 이같은 HACCP 상생 협의체를 구성하고 HACCP제도 발전 및 사후관리 내실화 제고방안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조기에 가시적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기술지원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 강사 지원 등 실무적인 내용을 구체화하는 등 협력 발걸음을 신속히 실현한다. 

박선희 인증사업이사는 "HACCP인증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사후관리 내실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는 HACCP 상생 협의체를 통해 인증업체와 함께 서로 협력하며 사전·사후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HACCP 운용의 내실화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