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에도 임산물 재배기술 등 능력 축적을 통한 소득 배가 열정이 가득하다.  

청송군(군수 윤경희)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원장 최선덕)은 지난 23일 경북 청송군 소재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1년 청송임산물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관심도를 확인했다.

청송군 지원을 받아 2017년 시작한 청송임산물대학은 현재까지 2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군민들의 성원을 받고 있다. 

또한 본 대학은 2021년 모집인원은 50명이었지만 임업과 임산물 생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 증대로 55명으로 증원해 선발한 것이다.

청송임산물대학 10개년 추진계획에 따라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임산물 재배기술 교육을 통한 임산물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재배기술능력 향상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교육생 간의 관심분야, 경력 등 그룹 세분화를 통한 맞춤형 교육으로 임산물 유통, 산림체험 등과 같은 산림복합경영 및 임업의 6차 산업을 활성화 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선덕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교육을 수강하기 위해 신청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연수원에서는 교육생들을 위한 최선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임산물을 매개로 영위하는 청송군민들에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 추진은 산촌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