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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이력정보 민간에 활짝 개방
2021/04/06 17: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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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 출생, 폐사, 이동, 도축 결과 등…활용 기대

소의 사육, 출생, 폐사, 이동, 도축 결과 등 구체적 이력정보가 개방됐다. 

한우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축산농가를 비롯해 유관 산업 발전이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에 의하면, 소 이력제에서 다년간 축적된 세부 이력정보를 6일부터 공개하고 있다.


다년간 축적해 정책에 활용해오던 소 이력제 빅데이터를 민간에서도 분석·활용함으로써 축산업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누구나 축산물이력제 누리집(www.mtrace.go.kr) 상단 메뉴의 개방시스템을 통해 소 이력제 전반적인 현황과 구체적인 이력정보를 조회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공개되는 소 이력정보는 ▲지역별 사육현황, 지역별 사육규모별 농장수, 지역별 출생신고 현황, 월령별 도축현황, 월령별 사육현황, 지역별 폐사두수, 암소 산차별 도축현황 ▲시도, 농장구분(비식별화), 소의종류(한우, 육우, 젖소), 성별(암,수,거세), 사육 마릿수, 출생·폐사·이동·도축 마릿수 등이다. 


소 이력정보는 민간 연구기관, 대학, 축산 컨설팅·사료·자재 기업 등에서 다양하게 분석해 활용할 수 있다.

연도별 소 사육현황, 출생·폐사·도축 마릿수와 월령 등을 활용해 향후 사육 마릿수를 예측하는 농가 컨설팅을 하거나 연관 산업의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시군별 정보까지 공개된 만큼 소 사육에 대한 지역별 비교분석이 가능하고, 육질등급과 도체중량 등이 포함된 도축정보도 민간의 다양한 분석과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농식품부는 소 이력정보 등이 한우 관측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대학생, 대학원생, 민간 연구자 등이 참여하는 '한우수급 예측모형 경진대회(4~10월)'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등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2008년 12월부터 소 이력제를 실시하고 있다. 


박범수 축산정책국장은 "공개한 소 이력정보는 여러 분야에서 산업발전을 위해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생각하며, 돼지도 개체별로 관리하기 위해 모돈 개체별 이력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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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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