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통한 인지 학습 기능 강화 '2탄 발간'
2022/09/20 11: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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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문연실 교수·광진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어르신을 위한 뮤직북
건국대병원, 뮤직북 2탄.jpg
뮤직북 2탄.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전통사물악기와 노래 소리 들을 수 있는 치매어르신을 위한 뮤직북이 강화돼 나왔다.  


20일 건국대병원 신경과 문연실 교수(광진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에 의거하면, 광진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환자를 위한 '쿵짝쿵짝 뮤직북’ 2탄을 발간했다.


해당 뮤직북은 음악을 활용한 가정용 인지 학습지로 2021년 전국 치매안심센터로는 처음 발간해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관련 강사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2탄은 어르신인 치매 환자들에게 익숙한 전통사물악기 소리와 함께 ‘오빠 생각’, ‘앵두나무 처녀’,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등의 총 16곡을 수록해 뮤직북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유튜브 링크를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했다.


또 1권 내용의 보강으로 악기 소리와 함께 피아노, 바이올린, 하프의 이미지를 색칠하고, 악기와 관련된 연주곡을 QR코드에 연결해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문연실 교수는 "기존 인지 학습지는 학습적인 내용이 강조되다 보니, 저학력 어르신과 치매가 진행된 어르신의 경우, 학습에 대한 부담으로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었다"며 "뮤직북은 음악을 통해 이전 기억을 회상하며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긍정적 역할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광진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해 2012년부터 어르신 대상의 가정용 인지 학습지를 매년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 뮤직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 저하 어르신,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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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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