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과일 大賞, '단감' 청년농부 차지
2022/11/28 12: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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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전남 김영재 씨 국무총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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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大賞에 뽑힌 '단감' 생산자 전남 김영재씨가 단감을 수확하고 있다. 김주영 기자

 올해 대한민국 최고 과일은 ‘단감’으로, 전라남도 영암군 청년농부 김영재씨가 출품해 大賞(국무총리상)을 차지한다. 


28일 농식품부 주최,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 의거한 선정 결과이다.  


품목별 최우수상(장관상)을 보면, △‘사과’ 부문 박영호(경북 청송군), 김영상(강원 양구군 ) △‘배’ 부문 김섭(경북 상주시) △‘배’ 신품종 부문 정재인(경남 하동군) △‘단감’ 부문 김태완(경남 창원시) △‘감귤’ 부문 양용석(제주 서귀포시), △‘포도’ 부문 이승필(경남 거창군) △‘복숭아’ 부문 강구일(경기 이천시) △‘참다래’ 신품종 부문 강현종(제주 제주시) △‘밤’ 부문 이희만(충남 청양군) △‘호두’ 부문 민병기(경남 산청군) △‘떫은감’ 부문 성현기(경남 산청군) △‘대추’ 부문 신동우(충북 보은군) 씨로 총 13명이 선정됐다.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大賞 1점(국무총리상)과 과종별 최우수상 13점(장관상), 우수상 13점(농촌진흥청장상 9점, 산림청장상 4점)을 비롯해 장려상 13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9점, 국립산림과학원장상 4점), 특별상 6점(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상)으로 총 46점을 선발하고 大賞 5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장려상·특별상은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을 수상한 김영재 씨(26세)는 2018년 3월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농업에 종사한 전형적인 청년 농부로 3ha 농지에 연간 50 톤의 과실을 생산해 연간 1억 5000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대학에 다니면서 졸업과 동시에 정부의 과수 규모화 사업 지원을 받아 전남 영암 신북면에 3ha의 농지를 구입하고 단감 농사를 시작했다. 


삽질부터 배워야 하는 김 씨는 많은 고민을 했지만 운명처럼 구입한 땅과 인연이 되면서 농장주로서 한그루 한그루 사랑과 정성으로 살펴가며 과수재배에 전념했다. 

토양관리는 화학비료와 제초제를 전혀 쓰지 않고 많은 면적의 잡초를 손수 제거함은 물론 절대 욕심부리지 않고 과일나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전정 및 비배관리를 하고 수확시기가 다른 품종을 골고루 재배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김 씨는 도시에서 태어나 청년농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홀로 농촌으로 내려왔고 농업과 전혜 관계 없는 부모님께서 꿈의 실현을 위해 용기를 주신 점이 항상 큰 힘이 됐을 뿐 아니라 대학 시절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선발대회 시 수상한 선진농가 사례를 보고 더욱더 꿈을 키웠기에 영광스러운 큰 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씨는 판매망 확충 및 가공제품 생산에 아쉬움이 많다면서 청년 농부가 중심이 되는 브랜드를 육성하고 잘 키운 우리 농산물로 농부가 직접 제품을 만들어 농촌과 제품을 체험하고 즐기는 6차산업의 꿈을 향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과일 산업대전을 개최하면서 과종별, 품종별 다양한 과일류의 품질을 소비자 선호기준에 맞게 평가해 국산 과일 소비 활성화로 과수산업 육성 및 농가 경영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가 12회째가 된다.

금번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시·도별 일반과수 사과, 배, 단감, 감귤, 포도, 복숭아, 참다래 7과종 139점, 산림과수 밤, 호두, 떫은감, 대추 4과종 39점으로 총 178점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추천 농가의 심사는 공정성, 객관성, 전문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기관) 및 소비자평가단 등을 통한 과원 심사 20%, 계측심사 20%, 외관 심사 60%로 평가를 종합해 선발했으며, 출품확인서·출품자 서약서 제출 의무화 등으로 부정 수상을 사전에 예방 했다.

과원 심사는 지형, 시설, 생산능력, 안전성 심사 등으로 평가하며 심사지표에 의거 관할 관련 공무원, 농협 및 산림조합 지도원 등 2명으로 구성해 과원 현지 심사를 하는 한편 심사지표에 따른 증빙자료를 제출받아 검증했다.


계측심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일반과수) 및 국립산림과학원(산림과수)에서 품목별 샘플 과실 중 무작위 5~20개를 선택해 3회 이상 측정 평균값을 과종별 심사표인 당도, 산도, 경도, 과중, 과육 비율, 과피두께 등에 따라 심사했다.

외관 심사는 소비자의 선호기준인 정형과, 색택, 균일도, 식미에 맞게 관련 기관, 단체, 유통업체 과일 전문 바이어 등 외부 전문가 및 소비자평가단 등을 통한 평가를 진행했다.


금번 선정된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수상자 가족을 초청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3점을 개막식(대구 엑스코 서관 1층 2홀) 행사 때 시상한다. 수상한 과일은 12월 2~4일까지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온·오프라인 전시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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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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