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10대 핵심분야 창업기업 5개사 선발에 나섰다. 

14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에 근거하면, 롯데벤처스와 공동 운영하는 ‘미래식단 5기’ 참여기업을 오는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모집한다.

‘미래식단’은 농진원과 롯데벤처스가 농식품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공동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년차를 맞았다. 

농진원은 농식품 스타트업이 농식품 분야 대표 대기업인 롯데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했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롯데벤처스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통해 농식품 산업의 혁신 성장을 비롯해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 농식품 분야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프로그램 업무협력을 잇고 있다. 

미래식단 5기는 ‘푸드테크 10대 핵심분야 해당하는 창업기업’을 중점으로, 5개 내외 창업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은 투자, 롯데 계열사와의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등이 지원된다.

오픈이노베이션의 경우, 참여기업의 사업전략과 계열사와의 협업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해 사업 참여의 효과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안호근 원장은 "산업 생태계 선두주자인 대기업이 스타트업 성장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을 지속, 확대하려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