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소규모 업체들에 위생안전시설 개선자금을 비롯한 스마트 해썹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지난 19일 충북 청주 소재 본원에서 영세 소규모 업체들에 대해 '위생안전시설 개선자금 및 스마트 해썹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금번 설명회에는 위생안전시설 개선자금 지원과 스마트 해썹 적용을 희망하는 21개 업체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위생안전시설 개선자금 지원사업 ▲스마트 해썹 제도 ▲스마트 해썹 체험관 교육 ▲찾아가는 전문기술상담 등 소규모 업체를 상대로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스마트 해썹 제도를 홍보했다. 해썹 적용에 소요되는 위생안전 시설과 설비 등은 소요자금 최대 2000만원 중 50%를 국고로 최대 1000만원 한도에서 무상지원한다. 

설명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해썹을 준비하면서 비용 부담과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오늘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받아 해썹 인증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추후 해썹 인증을 받게 되면 더 효과적인 해썹 관리를 위해 스마트 해썹 적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해썹인증원 나동현 대전지원장은 "금번 설명회가 영세 소규모 업체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스마트 해썹 구축사례 등 지속적인 교육으로 스마트 해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해 2025년 해썹 신규 인증 소규모 식육포장처리업소를 비롯해 식육가공업소를 상대로 한 ‘위생안전시설 개선자금 지원사업’ 공고는 해썹인증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