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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노조 협상 결렬, 투쟁의지 확인
2021/04/28 21: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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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 노동자 요구, 부천시흥원예농협 관련 제기 의혹 해결 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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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이 28일 오전 농협중앙회 앞에서 의혹 해결을 요구하며 농협중앙회를 성토하고 있다.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이 28일 오전 농협중앙회 앞에서 의혹 해결을 요구하며 농협중앙회를 성토하고 있다.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은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앞에서 제1차 순회투쟁 맺음과 이후 투쟁을 선포하는 투쟁대회를 진행했다.

 

노조는 제1차 전국순회투쟁을 통해 제시한 농·축협 노동자의 요구와 부천시흥원예농협 관련 제기된 의혹 등 농·축협 현장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제1차 전국순회투쟁 과정 중 농·축협 현장에서 접수된 농협중앙회의 비상식적인 행위가 있었다고 제기했다. 


부천시흥원예농협(조합장 이종근)에서 발생한 '조합장 지시에 의한 특정 농민조합원에 대한 개인금융거래현황 파악 관련 의혹 건'과 'LH 투기 대출 관련 의혹 건' 등에 대해 "농협중앙회는 의혹 관련 신속 엄정한 조사와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제1차 순회투쟁 중이던 4월 초, 노동조합의 요구 관련 '조건 없는 집중 협상 진행'을 요청해 왔고 노동조합은 대승적 결단을 내려 이를 수용하려 했으나, 집중 협상 직전 농협중앙회가 노동조합에 '협상 진행 불가'를 일방 통보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협상 진행 불가 이유로 "협상 기간 중 단체협약을 침해하고 그 이행을 가로막고 있는 농·축협 전산망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노동조합 소속 제주축협 노동자들이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앞에서 선전전을 진행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는 것이다.


대회에서 노조의 대승적 결단과 통 큰 결정을 저 버린 농협중앙회가 감당해야 할 것은 농·축협 노동자의 투쟁 이외에는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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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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