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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농사 성공 열쇠, "병해 강한 종자" 선택
2021/06/08 12: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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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덕 농가, '굿모닝 백다다기' 오이 품종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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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덕 농가는 총 13동 시설 하우스 가운데 8동에 농우바이오 오이 품종(사진), 5동은 타사 오이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오이농사를 잘 지으려면 흰가루병, 노균병 등에 강한 종자를 선택해야 한다. 


8일 흑성작목회 이은덕 농가는 총 13동 하우스(총 2500평)에 중 8동에 병해에 강한 품종의 오이를 심었다고 밝혔다. 


농사의 시작은 고품질 종자를 선택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데, 그는 2년 전 '굿모닝 백다다기' 오이 품종을 처음 접하고 올해도 재배하기로 결심했다. 


해당 오이품종의 가장 큰 장점은 작년에도 올해도 기후가 안 좋았지만 흰가루병과 노균병이 없어 수확량이 꾸준한 늘었다. 다른 품종은 흰가루 약을 5번 쳤는데, 해당 품종의 경우에는 2번만에 병이 잡혔다고 전했다.

더욱이 노균병은 흔적도 찾아볼 수가 없고 병해를 잘 버텨서 늦은 시기까지 좋다면서 내병성과 수확량 측면에서 매우 만족해 했다. 


또한 여타 품종을 심어서 40짝 땄으면 하품이 4~5짝, 그런데 해당 품종은 며칠에 1짝 나올까 말까 하고 곡과나 파치도 거의 없다고 했다. 시세가 3~5000 원 정도(100개 기준) 높아 고소득을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식감이 쫀득하고 달아 인기가 좋다는 것이다.  


해당 농가는 오이를 잘 재배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욕심 부리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초기에 욕심을 버리고 10마디부터 과를 달기 시작하면 품질이 좋은 오이를 생산할 수 있다. 10마디부터 착과시킨 후에 비료를 잘 주면 초세도 잡고 좋은 오이를 수확할 수 있다고 경험적 비법을 귀뜸했다. 


또한 농가가 선택한 오이품종은 특성상 잎이 솟아 오이를 수확할 때 오이가 잘 보여 허리를 힘들게 굽힐 일이 없었고 오이 내림 작업과 집게 작업하기 좋았다고 강조했다.


농우바이오 오이 마케터 김태훈 대리는 "'굿모닝 백다다기'는 농우바이오에서 농가들의 요구도에 맞춰 육성한 품종이며, 실제적으로도 '굿모닝 백다다기'를 재배하는 농가들은 시세를 많이 받는다"며 농가 소득을 높여주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거래 품목별 가격을 보면, 흑성작목반에서 1위, 2위를 다투는 이은덕 농가의 오이는 지난 5월 26일 시세 7만 4000원(100개)을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 당일 백다다기오이 특 최고가는 7만 5000원(100개)을 기록했다. 

[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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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young4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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