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에서 식품안전관리 진로를 체험해 볼 수 있게 됐다. 

22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에 의거하면,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재인증 되어 HACCP인증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꿈키움 식품안전교실'을 2024년까지 운영한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은 '진로교육법'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학생에게 무료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기관을 인력,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과 질 등 기준 충족시 인증하는 제도이다. 

HACCP인증원은 공공부분 식품안전관리 진로체험이 가능한 유일한 기관으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서 혁신인재 양성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하게 됐다.

HACCP인증원이 제공하는 '꿈키움 식품안전교실' 프로그램은 ▲식품안전관리제도 HACCP의 이해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체험 ▲식품관련분야 전문가(심사관) 대화를 통한 진로탐색 ▲HACCP체험관 견학 등 이론 및 현장체험학습과 찾아가는 교육기부 활동으로 구성됐 있다.

조기원 원장은 "HACCP인증원의 역할 및 식품안전관리 제도를 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해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진로체험이 미래 식품안전분야 혁신인재 양성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ACCP인증원은 2011년부터 충정·대전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Academy △직업인과의 만남 등 자유학기제 지원프로그램과 교육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HACCP인증원은 2018년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서 꿈키움 식품안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체험프로그램 참여는 교육부 진로체험 사이트 '꿈길'과 HACCP인증원 교육개발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