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승용마, 들판 내달려와
2023/04/11 13:56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 100여 마리 순차적 방목 시작
제주, 말 방목.jpg
11일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 말 방목장에서 국내산 승용마들이 힘차게 달려 오고 있다. <제공=농촌진흥청> 김주영 기자

 

국내산 승용마가 완연한 봄을 알리며 들판을 내달려오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국내산 승용마 100여 마리를 11일부터 순차적으로 한라산 중산간에 있는 난지축산연구소 초지에 방목한다. 


금번 방목하는 국내산 승용마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초지에서 지내며 사회성과 지구력을 기르게 된다.


국내산 승용마는 우리나라 고유 가축 유전자원인 제주마를 활용해 생활 승마용으로 육성하고 있는 말이다. 유소년과 초보 승마인도 쉽게 탈 수 있도록 36개월령 기준 체고(몸 높이) 145∼150㎝를 목표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개량하고 있는 3세대는 1세대보다 12개월령 체중이 40.8㎏(191.7→232.5㎏) 무거워졌고, 체고는 4㎝(124.5→128.5㎝) 높아져 개량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외 국내산 승용마의 품성 개량 연구도 한창이다. 품성은 승용마가 갖춰야 할 중요한 형질 가운데 하나이다. 말의 품성은 말을 타고 있는 기승자나 보조자의 안전과 직접 연결되기 때문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승용마의 온순성, 인내성, 공격성, 과민성, 대인 친화성 등 기질 평가와 시각·청각·촉각 자극에 대한 반응을 보는 접촉 평가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품성 관련 유전자와 신경 전달 물질도 분석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 김진형 소장은 "나이나 실력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많은 승마인이 쉽게 탈 수 있는 국내산 승용마를 육성해 승마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주영 기자 ]
김주영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kjyoung4321@naver.com
일반경제신문 국민매일(www.busynews.net) - copyright ⓒ 저작물.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국민매일 | 등록번호: 서울 아53037 | 등록일: 2020. 05. 06. | 발행일: 2020. 05. 08.  
    일반경제신문 | 등록번호: 서울 아 04467 | 등록일: 2017. 04. 20 | 발행일: 2017. 04. 25 
    주사무소: 기사제보(010-4258-5863) 발행인·편집인: 김주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주영 |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로 23길 12-3 에이원 A동 202호 | 매체사명: 일반경제신문 국민매일
    Copyright ⓒ 일반경제신문 국민매일 All right reserved.
    저작물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